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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유내강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와 이혼 후…자신과 아이들을 먼저 생각"
입력 2017-07-27 11: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할리우드 스타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42)가 이혼 후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미국 연예 매거진 '베니티페어' 측은27일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안젤리나 졸리의 9월호 커버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안젤리나 졸리는 이혼 후 삶과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이혼 소송을 시작하며 건강이 나빠졌다"라며 "고혈압과 안면 신경 장애로 큰 고통을 받았다. 아이들에게 엄마 역할을 잘 하고 있는지 걱정된다"고 밝혔다. 또 "자신의 건강과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며 잘 이겨내려 하고 있다"라며 "캄보디아에서 휴식을 취했다"고 근황 또한 덧붙였다.
특히 전 남편인 브래드 피트를 업급하며 "피트와 가장 힘든 시기를 함께 보냈다. 이제는 6명의 자녀들을 신경써야만 한다. 서로의 목표가 같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성격 차이를 이유로 지난해 9월 법원에 브래드 피트와 이혼 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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