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솔지 기자] 영화 ‘물괴가 3개월가의 촬영을 마치고 지난 21일 크랭크업 했다.
‘물괴는 조선 중종 22년, 듣도 보도 못했던 흉악한 짐승이 나타나 나라를 어지럽히고 왕의 안위까지 위협하자 왕의 부름을 받은 윤겸이 물괴의 실체를 파헤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 7월 21일 양평에서 66회차의 촬영을 마무리했다.
‘물괴는 중종실록에 실제로 기록된 물괴 괴담을 활용한 신선한 소재에 배우 김명민, 이경영, 박희순, 박성웅, 김인권, 이혜리, 최우식까지 괴물 같은 캐스팅 진용을 완성하며 화제를 모았다.
3개월의 긴 여정 동안 배우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물괴와의 사투를 실감 나게 연기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며 누구보다 진지하게 촬영에 임했다. 블록버스터급 사극인 만큼 스케일이 큰 고난도 액션이 유독 많았지만 스태프들의 걱정과 달리 배우들은 힘든 내색 없이 모든 액션 씬들을 즐기며 임했다.
특히 김명민은 화려한 칼 솜씨로 무술팀보다 뛰어난 액션을 선보이며 현장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파주, 문경, 양주, 부안, 남양주, 광주 등 전국을 오가며 진행된 촬영은 양평 일주암에서 마무리됐다.
무더위에 물괴를 찾아 산속을 헤매는 야외촬영이 계속되었지만 배우들은 서로 격려하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쳤다. 현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낸 이혜리는 마지막 촬영이 끝나자 참았던 눈물을 쏟았고 가족처럼 동고동락한 배우, 스태프들은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아쉬움을 달랬다.
촬영을 마친 김명민은 3개월간 정말 열심히 물괴와 싸웠다. 지금껏 본 적 없는 블록버스터급 사극 영화를 만나보실 수 있을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경영은 너무 기쁘다. 더위에 밤낮없이 수고한 배우, 스태프 모두에게 고맙다”라며 함께 고생한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희순은 열심히 찍었다. 긴 촬영이었지만 무사히 촬영을 마치게 돼 기쁘다”고, 박성웅은 힘들었지만 즐겁게 촬영한 작품이다. 훌륭한 스태프들, 동료 배우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물괴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김인권은 힘들었지만 보람 있었고, 함께한 모든 배우, 스태프가 기억에 남을 촬영이었다. ‘성한 역할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이혜리는 첫 영화 촬영이 드디어 끝났다. 영화가 어떻게 완성될지 너무 기대되고, 최선을 다했던 작품인 만큼 좋은 작품으로 남길 바란다”고, 최우식은 더운 날씨에 땀을 엄청 흘리며 촬영했지만 재미있었다. ‘허 선전관으로 석 달을 지냈는데 내일이 되면 섭섭할 것 같다”라며 시원섭섭한 마음과 함께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허종호 감독은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마쳐서 너무 기분이 좋다. 우리의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낸 ‘물괴가 관객들에게 잘 전달되어서 좋은 영화로 기억되길 바란다”라며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물괴는 조선 중종 22년, 듣도 보도 못했던 흉악한 짐승이 나타나 나라를 어지럽히고 왕의 안위까지 위협하자 왕의 부름을 받은 윤겸이 물괴의 실체를 파헤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 7월 21일 양평에서 66회차의 촬영을 마무리했다.
‘물괴는 중종실록에 실제로 기록된 물괴 괴담을 활용한 신선한 소재에 배우 김명민, 이경영, 박희순, 박성웅, 김인권, 이혜리, 최우식까지 괴물 같은 캐스팅 진용을 완성하며 화제를 모았다.
3개월의 긴 여정 동안 배우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물괴와의 사투를 실감 나게 연기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며 누구보다 진지하게 촬영에 임했다. 블록버스터급 사극인 만큼 스케일이 큰 고난도 액션이 유독 많았지만 스태프들의 걱정과 달리 배우들은 힘든 내색 없이 모든 액션 씬들을 즐기며 임했다.
특히 김명민은 화려한 칼 솜씨로 무술팀보다 뛰어난 액션을 선보이며 현장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파주, 문경, 양주, 부안, 남양주, 광주 등 전국을 오가며 진행된 촬영은 양평 일주암에서 마무리됐다.
무더위에 물괴를 찾아 산속을 헤매는 야외촬영이 계속되었지만 배우들은 서로 격려하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쳤다. 현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낸 이혜리는 마지막 촬영이 끝나자 참았던 눈물을 쏟았고 가족처럼 동고동락한 배우, 스태프들은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아쉬움을 달랬다.
촬영을 마친 김명민은 3개월간 정말 열심히 물괴와 싸웠다. 지금껏 본 적 없는 블록버스터급 사극 영화를 만나보실 수 있을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경영은 너무 기쁘다. 더위에 밤낮없이 수고한 배우, 스태프 모두에게 고맙다”라며 함께 고생한 동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희순은 열심히 찍었다. 긴 촬영이었지만 무사히 촬영을 마치게 돼 기쁘다”고, 박성웅은 힘들었지만 즐겁게 촬영한 작품이다. 훌륭한 스태프들, 동료 배우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물괴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김인권은 힘들었지만 보람 있었고, 함께한 모든 배우, 스태프가 기억에 남을 촬영이었다. ‘성한 역할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이혜리는 첫 영화 촬영이 드디어 끝났다. 영화가 어떻게 완성될지 너무 기대되고, 최선을 다했던 작품인 만큼 좋은 작품으로 남길 바란다”고, 최우식은 더운 날씨에 땀을 엄청 흘리며 촬영했지만 재미있었다. ‘허 선전관으로 석 달을 지냈는데 내일이 되면 섭섭할 것 같다”라며 시원섭섭한 마음과 함께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허종호 감독은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마쳐서 너무 기분이 좋다. 우리의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낸 ‘물괴가 관객들에게 잘 전달되어서 좋은 영화로 기억되길 바란다”라며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