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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기밴 되고 싶어요”...‘6인조 재정비’ 더 이스트라이트의 포부(종합)
입력 2017-07-26 17:34 
더 이스트라이트의 첫 번째 미니앨범 ‘six senses’ 사진=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신미래 기자] 더 이스트라이트(The EastLight.)가 다음이 기대되는 밴드가 되고싶다는 포부와 함께 6인조로 재탄생했음을 알렸다.

26일 서울 마포구 홍대 무브홀에서는 더 이스트라이트의 첫 번째 미니앨범 ‘six senses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6시에 발매되는 더 이스트라이트의 ‘six senses에는 더 이스트라이트(TheEastLight.)만의 청량하고 매력적인 음색이 Reggae풍 R&B곡으로 어우러진 타이틀곡 ‘I Got You와 이 곡을 Acoustic 악기로 편곡한 ‘I Got You(Acoustic Mix), 공연장에서의 선 공개로 화제였던 기분 좋은 날”, 이은성의 감성 넘치는 보컬이 돋보이는 솔로곡 ‘내사랑 등 처음 선보이는 신곡들부터, 지난 13일 이우진, 정사강 유닛으로 선보인 중독성 있는 EDM곡 사랑은.....”, Single로 발매되었던 ‘Holla(Original Mix) ‘나는 나(Tropical Mix) ‘Youre My Love(Tropical Mix)까지 포함되어 총 8트랙으로 구성됐다. 10대로 이루어진 더 이스트라이트의 개성을 잘 살려줄 수 있는 Ballad, R&B, Rock, EDM 등 다양한 장르가 포함되어 있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최근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한 이우진이 이번 앨범부터 합류하며 재정비를 마쳤다.


이에 대해 이우진과 함께 하기 전 6인조로 연습했다. 여섯 명 완전체 멤버 활동하고 처음으로 공개되는 자리라 떨린다. 모든 것을 보여 드리겠다”라며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사랑은 우진이가 어렸을 때부터 같이 연습한 친구다. 101에 나간다고 했을 때 많이 응원했고, 저희는 데뷔해 활동하던 시기였다. 우진과 함께 한 번 더 했으며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미니앨범, 애교도 많ㅎ고 활발해 지치지 않게 해 분위기가 밝아졌다.

‘기분 좋은 날에 이어 신보 타이틀곡인 ‘I Got You까지 선보인 더 이스트라이트는 6인조 활동에 앞서 설레는 마음을 밝힌 뒤 개성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이승현은 해맑은 미소로 귀여운 매력을 발산해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10대들의 톡톡 튀는 매력과 함께 음악적인 질문에는 진지하게 대답하며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발산하기도 했다.
더 이스트라이트의 첫 번째 미니앨범 ‘six senses 사진=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김준욱은 회사 들어와서 프로듀서 분들에게 음악을 전문적으로 배웠다. 앞으로 자작곡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더 이스트라이트의 앞으로의 음악을 기대케 했다.

이어 이석철은 데뷔한지 어제 같은데 바로 미니앨범으로 컴백하게 됐다. 다음이 기대되는 밴드, 담기밴이 되고 싶다. 음악을 하고 성장하면서 다양한 음악으로 행복을 가져드릴 수 있는 밴드가 되고 싶다. 좋은 곡으로 세계적인 뮤지션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준욱은 보컬이 세 명인 이유가 있다. 보컬이 한 명이라도 다양한 음악을 할 수 있지만 보컬이 세 명이면 각자 어울리는 색이 있다. 이런 것들을 토대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더 이스트라이트에 보컬이 세 명인 이유를 말했다.

연애 경험이 없지만 풋풋한 감정을 들었으면 좋겠다”는 더 이스트라이트의 말처럼 곡은 풋풋한 10대들의 매력이 드러나는 곡이다. ‘I Got You 통해 레게풍인 곡에 처음 도전한 그들은 매 앨범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담기밴이 되기 위해 오늘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더 이스트라이트의 행보가 기대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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