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 무게가 640g에 불과해 지금까지 양산된 가장 가벼운 자전거가 출시됐다.
트렉바이시클코리아(지사장 강인구)는 초경량자전거 '올뉴에몬다(ALL NEW EMONDA)'를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초경량 카본 로드 바이크로 프레임의 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프레임 전체의 서스펜션(충격흡수장치) 기능을 강화해 라이딩에 더욱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라이더 성향에 맞춰 브레이크 방식을 가벼운 캘리퍼(caliper)를 적용할지, 다양한 주행환경에 적합한 디스크 브레이크로 할지 선택이 가능하다. 업계 최초 프레임 평생보증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에몬다 SLR'과 '에몬다 SL' 등 두개 모델이다. 에몬다 SL5 여성용, 에몬다 SL6 프로, 에몬다 SL7, 에몬다 SL7, 에몬다 SLR6, 에몬다 SLR8, 에몬다 SLR8 디스크, 에몬다 SLR9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강인구 지사장은 "90명이 넘는 업계 최대 규모 트렉 엔지니어들의 연구와 자체 사이클링 팀 운영으로 얻은 노하우로 자전거 전체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이는데 성공했다"고 제품을 소개했다. 신제품은 서울지역은 건대입구(DKCA), 용산(루트바이시클), 면목(마니또바이시클), 신사(슈팅바이시클), 양재(어썸바이시클), 반포(페스트코)에, 경기지역은 성남 분당 정자(핑키벨로), 부산은 광안리(볼트바이시클) 등 전국 11개 트렉 컨셉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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