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25일 경영자문단 제7대 위원장에 유원형(67) 전 신세계 부사장을 선임했다.
유 위원장은 삼성에버랜드 이사를 거쳐 신세계건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 경영지원실에서 10여 년간 활동했다.삼성 에버랜드 재직 당시 삼성 신(新)경영과 에버랜드 서비스 혁신을 주도했고, 신세계에서는 인사부문 혁신, 윤리경영 도입에 힘을 보탰다. 2011년 전경련 경영자문단에 입단한 유 위원장은 지난 6년 동안 100여 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전략, 인사·조직관리 분야에서 자신의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전수해왔다
전경련 관계자는 "유 위원장은 향후 인재의 선발과 육성, CSR(사회공헌활동) 경영과 CS(고객만족) 경영 등 전문 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의 자문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강영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