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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하이메 가르시아, 트레이드로 미네소타행
입력 2017-07-25 07:38 
하미에 가르시아가 미네소타로 이적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좌완 투수 하이메 가르시아(31)가 결국 미네소타로 향한다.
미네소타 트윈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양 구단은 25일(한국시간) 가르시아가 포함된 트레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양 팀의 트레이드 논의는 한때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국 결실을 맺었다.
미네소타는 애틀란타로부터 가르시아와 포수 앤소니 레커, 그리고 이들의 연봉 보전을 위한 현금을 받으며 마이너리그 우완 투수 후아스카 이노아를 내준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트윈스가 가르시아의 잔여 연봉 455만 달러를 책임진다고 전했다. 여기에 레커의 연봉 30만 달러 중 20만 달러를 책임진다. 10만 달러를 애틀란타로부터 받을 예정이다.
가르시아는 이번 시즌 18경기에서 113이닝을 던지며 4승 7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중이다. 볼넷은 41개, 탈삼진 85개 피안타율 0.252에 이닝당 출루 허용률 1.32를 기록중이다.
이번 시즌 49승 48패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2위 그룹에 1게임 차로 뒤져 있는 미네소타는 이번 트레이드로 선발 로테이션을 보강하게 됐다. 이들은 헥터 산티아고(허리), 필 휴즈(흉곽 출구 증후군), 트레버 메이(토미 존 수술) 등이 이탈한 가운데 선발 로테이션에 힘을 더할 수 있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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