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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이 온통 벽화로…FC안양의 특별한 프로젝트
입력 2017-07-25 07:00  | 수정 2017-07-25 11:39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의 FC안양이 홈 구장인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 벽화사업 준공식 및 커팅식'을 열었습니다.

준공식에는 이필운 안양시장과 안양시의회의원, 임은주 FC안양 단장 등이 참석했는데요.

이번 경기장 내 벽화는 안양 시민과 안양FC 팬, 선수들이 직접 참여해 한달에 걸쳐 완성했습니다.

벽화사업 뿐만 아니라 경기장 내 1박2일 캠프 개최도 구상 중인 FC안양은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서포터스 문화를 넘어 두터운 팬 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필운 / 안양시장 / FC안양 구단주
- "앞으로 푸드트럭과 지역 특산물, 문화예술 공연 등을 함께 하려고 합니다. 운동 경기도 관람하면서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종합 힐링 공간이 됐으면 하는 게 저희 바람입니다."

[ 국영호 기자 / iam905@mbn.co.kr ]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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