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남부 많은 비…영남 내륙 최고 120mm ↑
입력 2017-07-24 20:26  | 수정 2017-07-24 21:22
<1>올해 장마는 이례적으로 중부 폭우, 남부는 폭염으로 나뉘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내일은 남부지방에 장맛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남부지방에 30에서 80, 영남 내륙에는 최고 120 밀리미터 이상의 비가 순식간에 쏟아지겠습니다. 그 밖에 서울과 경기 북부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는 5에서 50 밀리미터 가량입니다.

<2>이 비는 내일 밤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역시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좁은 지역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는 뜻입니다. 이번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서울의 경우 34도까지 오르는 폭염이 예상되고요. 대구는 30도에 머물겠습니다.

<장마전선>주말동안 중부지방에 활성화됐던 장마전선은 내일 남부지방에 위치하겠습니다.

<예상강우도>내일 아침부터 오후 사이 남부지방에 굵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서 피서객들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고온다습한 가운데 낮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국지성 호우에 유의하셔야겠고요.

<동해안>영동에서는 모레 새벽까지 비가 조금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주간>모레에는 비 소식 없이 구름 많은 날씨만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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