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버려진 사무실 집기를 언급하며 공직자들이 자세가 아직 안돼있다고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조직개편으로 남는 공무원들에 대해서는 연수원으로 출퇴근 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공직자는 머슴이라며 취임이후 연일 서비스 정신을 강조했지만 한달이 되도 변하지 않자 질타의 강도를 높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보건복지가족부가 해양수산부 건물로 이전하면서 사무실 집기를 방치한 것과 관련해 공무원의 자세가 아직 안돼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인터뷰 : 이동관 / 청와대 대변인
-"이 대통령은 주민들이 오죽 보기 싫었으면 신고를 했겠느냐.. 이렇게 눈살을 찌뿌리는 일을 보면 공직자들이 자세가 안돼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이 대통령은 특히, 공무원 조직을 축소했는데 일부에서는 남는 인력으로 TF 팀을 만들려 한다며 차라리 연수원으로 출퇴근 시킬 것을 지시했습니다.
인터뷰 : 이동관 / 청와대 대변인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조직개편 유휴 인력을 중앙개발연수원에 출퇴근 시켜서 6개월 1년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공식 선거 운동에 앞서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공명선거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 이명박 대통령
-"의도적인 중상모략에 대해선 철저히 규명해 선거문화가 바뀌는 좋은 계기가 되어야 한다.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해선 사전 사후에 철저한 예방과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다"-
최중락 기자
-"취임 한달을 맞은 이 대통령은 혼란스러운 정치상황을 의식한듯 한달이 6개월 같다며 10년만의 정권교체에 대한 부담감을 피력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mbn 뉴스 최중락 입니다. "-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직개편으로 남는 공무원들에 대해서는 연수원으로 출퇴근 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공직자는 머슴이라며 취임이후 연일 서비스 정신을 강조했지만 한달이 되도 변하지 않자 질타의 강도를 높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보건복지가족부가 해양수산부 건물로 이전하면서 사무실 집기를 방치한 것과 관련해 공무원의 자세가 아직 안돼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인터뷰 : 이동관 / 청와대 대변인
-"이 대통령은 주민들이 오죽 보기 싫었으면 신고를 했겠느냐.. 이렇게 눈살을 찌뿌리는 일을 보면 공직자들이 자세가 안돼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이 대통령은 특히, 공무원 조직을 축소했는데 일부에서는 남는 인력으로 TF 팀을 만들려 한다며 차라리 연수원으로 출퇴근 시킬 것을 지시했습니다.
인터뷰 : 이동관 / 청와대 대변인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조직개편 유휴 인력을 중앙개발연수원에 출퇴근 시켜서 6개월 1년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공식 선거 운동에 앞서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공명선거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 이명박 대통령
-"의도적인 중상모략에 대해선 철저히 규명해 선거문화가 바뀌는 좋은 계기가 되어야 한다.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해선 사전 사후에 철저한 예방과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다"-
최중락 기자
-"취임 한달을 맞은 이 대통령은 혼란스러운 정치상황을 의식한듯 한달이 6개월 같다며 10년만의 정권교체에 대한 부담감을 피력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mbn 뉴스 최중락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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