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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김정근♥이지애, "독박육아 힘들어"vs"워킹맘 힘들어"
입력 2017-07-24 09:37 
김정근-이지애 부부와 딸 서아양. 제공|SBS `동상이몽`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동상이몽2'에 방송인 김정근-이지애 커플이 합류하는 가운데, 똑부러진 아나운서 부부의 일상과 육아 등 리얼 결혼생활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정근-이지애 부부가 2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을 통해 그동안 공개된 적 없는 8년 차 부부의 리얼 결혼 생활을 공개한다.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결혼 7년 만에 얻은 생후 6개월 딸 서아 양의 모습도 공개될 예정.
예능과 교양을 종횡무진하며 KBS 간판 아나운서로 사랑받은 이지애와 탁월한 진행 능력을 선보인 MBC 아나운서 출신 김정근의 만남은 결혼 당시 큰 화제와 부러움을 동시에 샀다. 하지만 ‘너는 내 운명에 포착된 8년 차 부부의 결혼 생활은 결코 알콩달콩 하지만은 않았다는 후문.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워킹맘 이지애와 프리랜서 선언 후 퇴직 4개월 차로 집에서 육아만 하고 있는 김정근이 서로 자신이 더 힘들다”며 격돌한 것. 특히 김정근은 ‘남자가 혼자 아이를 본다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아내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주부 우울증이 온 상태임을 공개하기도 했다.
실제로 남편이 혼자 아이를 보는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처음 목격한 이지애는 이런 김정근의 마음과는 달리 거칠고 서툰 육아에 연신 잔소리를 쏟아내며 두 사람의 ‘동상이몽을 여실히 드러냈다.
먼저 공개된 예고편에서 ‘딸바보 아빠 김정근의 육아 모습이 등장해 관심을 끈 가운데 ‘너는 내 운명 제작진은 정돈된 모습만 보이던 아나운서 시절과는 달리, 육아와 가사를 오가며 점점 초췌해져 가는 김정근의 웃픈(?)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 밝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한숨 돌릴 틈 없는 초보 아빠 김정근의 독박 육아기는 24일 밤 11시 10분, ‘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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