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경북·전북 장맛비…남부 폭염 속 소나기
입력 2017-07-24 07:55  | 수정 2017-07-24 08:04
<오프닝>월요일 아침 나오실 때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서해 상에서 비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중부지방과 경북, 전북에서는 장맛비가 그 밖의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1>내일 밤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수도권과 영서 북부, 영동에서 5~40mm, 충청과 영서 중남부에서는 20~60mm, 남부지방에서는 30~80mm가 되겠습니다.

<2>이번에도 단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낮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일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는 남부지방에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이미 지반이 약해져 있는 상태여서 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폭염>비가 와도 푹푹 찌는 무더위는 계속 됩니다. 중부는 서울의 낮 기온 31도, 남부는 폭염특보 속에 경산 36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일기도>현재 곳곳에 안개가 드리워진 가운데, 일부 강원과 충청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 밖의 중부와 경북, 전북까지 확대되겠습니다. 경남과 전남내륙, 제주도에서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현재>오늘 아침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이 많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31도, 대구 35도, 제주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중서부 영남에서는 오존 농도가 짙어져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장맛비는 내일 밤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영동에서는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클로징>지금까지 남산 한옥마을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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