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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해’ 이준, 김영철과의 관계 정소민에 고백…“사표도, 독립도 하지마”
입력 2017-07-23 20: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린 객원기자]
이준이 김영철과의 관계를 정소민에게 폭로했다.
23일 방송한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안중희(이준 분)가 변미영(정소민 분)에게 변한수(김영철 분)이 자신의 친아버지가 아니라고 말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안중희는 자신을 향한 감정에 힘들어하는 변미영에게 네 아버지, 내 아버지 아니다”라고 털어놨다. 안중희는 너희 아버지는 내 아버지의 친구야. 근데 너희 아버지가 내 아버지한테 마음의 빚이 있어. 그래서 내가 처음에 내가 진짜 아버지인줄 알고 착각하고 찾아왔을 때 날 아버지로 받아들이기로 한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내 진짜 아버지는 사고로 돌아가셨어. 나도 들은 지 얼마 안 됐고”라고 덧붙였다. 변미영은 당황한 채 침묵을 유지했다. 안중희는 그런 변미영을 바라보며 그러니까 사표 내지마. 독립할 필요도 없어. 너 제정신 맞아”라면서 변미영을 차에 태워 데려다줬다.
차에 탄 변미영은 진짜 우리 남남이에요? 왜 아빠랑 안 배우님은 이 사실을 숨기고 계세요?”라고 물었다. 안중희는 많이 궁금하겠지만 기다려줬으면 좋겠어. 아까도 말했지만 나도 이 사실을 최근에 들었어. 아직은 많이 얼떨떨하고 혼란스러워. 내가 아버지랑 이 문제를 다 정리하면 그때 얘기해줄게”라고 말했다.
회사에 도착한 변미영은 회사로부터 안중희의 매니저가 휴가갔다며 1주일 동안 대리를 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변미영은 상사에게 할 수 없다고 말씀드렸다”고 반박했지만, 상사는 하고싶은대로 하면 인턴인가? 팀장이지. 원래 했던 일이잖아”라면서 변미영을 떠밀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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