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채용 조작 의혹'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 사퇴, 물갈이 본격화?
입력 2017-07-23 19:47  | 수정 2017-07-30 20:05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임기를 5개월여 남겨두고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납니다.

관계부처와 업계애 따르면 박 사장은 지난 20일 검찰의 압수수색 직후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앞서 채용비리 의혹 수사를 위해 가스안전공사 본사와 박 사장 관사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박 사장은 지난 2015년에서 2016년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 부당하게 개입해 합격자 순위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18일 양대 노총 공공부문 노조 공동대책위원회는 적폐 공공기관장 10명을 선정해 정부에 교체를 건의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