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면회장서 문성근 만난 한명숙 "목사님은 그 연세에 어떻게 사셨나 몰라"
입력 2017-07-23 16:06  | 수정 2017-07-24 17:05
면회장서 문성근 만난 한명숙 "목사님은 그 연세에 어떻게 사셨나 몰라"



배우 문성근이 한명숙 전 총리의 만기출소를 앞두고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문 씨는 23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한명숙 총리가 8월 23일에 '만기출소'하십니다. 73세에 징역 2년을 다 사신겁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면회 갔더니 '(문)목사님은 그 연세에 어떻게 사셨나 몰라'... 얼마나 힘 드시면 저런 말씀을 하시나 넘 아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한명숙 전 총리는 지난 2015년 8월 20일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9억여 원을 받은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확정 받아 복역 중인 상태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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