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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세계’ 측 “안길강X여진구, 사이다 콤비 활약 기대”
입력 2017-07-23 15:13 
다시 만난 세계 안길강 활약 예고 사진=아이엠티브이
[MBN스타 손진아 기자] ‘다시 만난 세계 안길강이 12년 만에 돌아온 여진구를 가로막는 ‘의문의 사나이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연출 백수찬/제작 아이엠티브이/이하 ‘다만세)는 세련된 영상미,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는 배우들의 호연으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상황. 지난 3, 4회분에서는 성해성(여진구)이 살인자라는 누명을 쓴 채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남과 동시에 그동안 오해 속에 죄책감을 갖고 살았던 정정원(이연희)의 마음을 달래주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안길강은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날선 눈빛과 범상치 않은 ‘미친 존재감을 발산, 여진구의 힘을 저지하는 유일한 1인으로 매회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1회~4회분에서 해성이 분노를 폭발, 괴력을 발휘하는 현장이면 어김없이 등장, 해성보다 더 큰 괴력을 터트리며 해성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던 것. 선 굵은 연기력과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으로 캐릭터에 입체감을 불어넣으며 극의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는 베일에 가려진 안길강의 정체에 대해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안길강은 26일 방송될 5, 6회 분부터 해성과 본격적인 콤비플레이를 펼치는 등 폭풍 활약을 펼치며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도대체 안길강은 왜 성해성의 행동을 가로막고 있는 지 그리고 안길강이 여진구와 함께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 측은 그동안 짧은 등장만으로도 궁금증을 유발시켜왔던 안길강이 5, 6회부터 본격적인 활약을 시작한다.”며 여진구와 손잡고 어떤 사이다 활약을 펼쳐낼 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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