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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9` 아이린 365일 열일하는 미모로, 능청스레 #담보대출
입력 2017-07-23 15:11  | 수정 2017-07-23 17:47
'SNL 코리아 시즌9' 아이린, 사진| tvN 방송화면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SNL9' 레드벨벳 아이린이 대출 담보로 자신의 얼굴을 걸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9'에 레드벨벳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3분 내사람' 코너에서 정상훈은 레드벨벳 멤버들과 현실 남자친구와 여자친구를 연기했다. 첫번째로 아이린은 '얼굴이 열일하는 여자친구'로 등장했다, 정상훈은 아이린의 등장에 "이 얼굴 실화냐?"라고 읊조렸다.
커플인 두 사람은 맛집을 찾아 나섰다. 정상훈은 아이린을 보며 "인형이 걸어다니는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맛집 앞에 줄이 길었지만 아이린은 기다릴 필요가 없었다. 주변 남자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으며 서로 자리를 양보했다.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들까지 아이린의 얼굴을 보자 자리를 내주었다.
이어 정상훈은 대출을 받으려고 아이린과 은행을 향했다. 아이린은 자신의 예쁜 얼굴을 담보로 내주겠며 "백억도 거뜬하죠?"라고 능청을 떨었다. 이에 은행직원 이세영은 "백원도 안된다"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상훈은 "얼굴이 열일하는 이 아이는 뭐든지 얼굴로 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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