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웨이 공유가치창출 위한 청년창업교육 2기 시작
입력 2017-07-23 13:19  | 수정 2017-07-23 13:20
이해선 코웨이 대표가 코웨이 본사에서 창업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웨이>

코웨이(대표 이해선)가 청년창업 육성을 위한 공유가치창출(CSV) 프로그램인 '제 2회 코웨이 위스쿨(Wi school)'강의를 열었다.
코웨이는 지난 22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에서 '제 2회 코웨이 위스쿨' 첫 강의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이하는 '코웨이 Wi School'은 최근 사회적 이슈인 청년실업문제 지원을 목적으로 창업·마케팅·투자 등 체계적인 창업 교육과 1대 1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하는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을 거쳐 환경·건강·렌탈 등 코웨이 비즈니스와 연계된 창업 아이템을 준비하는 청년 창업가에게는 코웨이와의 협력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첫 번째 강사인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새로운 경제, 새로운 기업가 정신'이라는 주제로 창업가가 갖춰야 될 기업가 정신에 대한 열띤 강연을 펼쳐 예비 청년 창업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또 지난 해 진행된 '제1회 Wi School'을 통해 명품 핸드백 공유 플랫폼 'MY SECRET BAG'을 창업한 1기 참여자의 창업 준비 과정을 직접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강의는 12월까지 월 2회씩 진행되며, 권순범 이큐브랩 대표, 조상래 플래텀 대표 등 선배 창업가와 창업전문가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온라인 사이트 온오프믹스(onoffmix.com)에서 할 수 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회사가 보유한 역량을 청년들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공유가치창출 프로그램인 위스쿨을 통해 창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시작하는 청년들이 늘어나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 마련에 적극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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