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2자유로 강매나들목 통행 통제 해제…침수 2시간 만
입력 2017-07-23 13:13  | 수정 2017-07-30 14:05
제2자유로 강매나들목 통행 통제 해제…침수 2시간만



23일 경기북부지역에 내린 집중 호우로 경기도 고양시 제2자유로 강매나들목 부근 서울 방향 도로가 침수돼 2시간 동안 통행이 통제됐습니다.

23일 고양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부터 제2자유로 강매나들목 부근의 서울 방향 도로 300여m 구간이 배수 불량으로 물에 잠겼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서울 방향 도로 3차선을 전면 통제하고 경찰 등 지원 인력 10여 명을 동원해 배수 작업을 벌여 이날 낮 12시 20분부터 통행을 재개했습니다.

반대인 파주 방향은 침수되지 않아 차량 소통이 원활했으며 다행히 도로 침수로 인한 별다른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시 관계자는 "아침부터 내린 비로 도로가 침수됐다"며 "배수를 완료한 뒤 물청소를 마무리하고 2시간 만에 도로 통행을 재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2자유로는 경기도 파주와 서울 마포구 상암동을 잇는 도로로, 이날 오전 고양지역에는 최대 150㎜의 폭우가 퍼부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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