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나홀로 집에` 케빈父 존 허드 별세, 향년 72세
입력 2017-07-23 09: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나홀로 집에(Home Alone)'에서 주인공 케빈(맥컬리 컬킨)의 아버지로 출연해 국내에도 친숙한 영화 배우 존 허드가 22일(현지시간) 타계했다고 해외 외신들이 보도했다. 향년 72세.
허드는 21일 캘리포니아주 팰로앨토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척추 수술을 받은 뒤 이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며 회복 중이었지만 끝내 사망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으나 타살 혐의는 없는 것을 보고 있다.
고인은 1945년 미국 워싱턴DC에서 태어나 영화 '나홀로 집에'을 비롯해 '선 사이(Between The Lines)' '커터스 웨이(Cutter's Way)' '빅(Big)' 등에서 활약했다.
TV 드라마 'CSI:라스베가스' '모던 패밀리' '안투라지' 등에도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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