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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복·심소영, 사이다 토론 펼쳐…"혼전 동거는 청춘의 자유라고 생각"
입력 2017-07-22 15:43 
‘열정 같은 소리’ 사진=‘열정 같은 소리’ 제공
장문복과 심소영이 짝을 이뤄 청년세대가 해봤을 법한 고민에 대해 '토론 배틀'을 벌이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장문복-심소영은 '청춘들의 생계형 혼전동거'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솔직하게 피력하며 프로 청춘 대변인다운 면모를 선보인다. 장문복은 "경제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생계형 혼전 동거를 하는 청년들이 사회의 눈치를 보게 되는 건 사실"이라며 "하지만 혼전 동거가 불법도 아니고, 그들의 자유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힌다.

평소 오픈마인드 청춘으로 불리는 심소영은 "비용문제로 결혼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비혼족이 있다. 혼전 동거의 사회적 인식이 바뀌면 결혼 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인다. 두 사람은 부정적 인식의 변화 필요성을 이야기하며 "청춘들을 위해 모두의 노력이 요구된다"고 입을 모은다.

다양한 주제로 젊은 세대의 이야기를 속 시원히 털어내는 창구가 되어줄 요즘 것들의 청춘진담, 온스타일 ‘열정 같은 소리는 8월 1일(화) 저녁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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