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배출가스 조작 의혹 벤츠, 한국서 리콜…결함 수리 위한 것은 아냐?
입력 2017-07-22 10:53  | 수정 2017-07-29 11:05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지난 21일 국내에서 판매한 디젤 차량 10만대에 대한 리콜 결정을 내렸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벤츠에 따르면 이번 리콜 결정은 규제 기관의 명령에 따라 결함을 수리하기 위한 것이 아니며, 고객 만족과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자발적 서비스 조치입니다.

벤츠는 한국에서도 유럽에서 발표된 내용에 준해 동일한 차종에 필요한 서비스 조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고객의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이뤄지며, 세부 사항은 관계 당국과 긴밀히 논의해 나가겠다"고 언급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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