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군 복무중 질환, 공무 아니어도 치료비 지원
입력 2008-03-25 09:45  | 수정 2008-03-25 12:49
앞으로 군 복무 중에 중증의 병이 생기거나 악화될 경우 병이 공무와 무관해도 진료비의 절반 정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됩니다.
국가보훈처는 이런 내용을 담은 법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오는 7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법 개정에 따라 진료비 혜택을 받는 질병은 병역면제 처분에 해당하는 중증의 질병이나 희귀성 질환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군대에서 얻은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천5백여 명의 전역자들이 보훈병원에서 진료비의 절반을 감면받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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