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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터 베닝턴 사망…美빌보드가 꼽은 린킨파크 명곡들
입력 2017-07-21 15:40  | 수정 2017-07-21 15: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미국 록밴드 린킨파크의 보컬 체스터 베닝턴이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가운데, 미국 유력 음악 매체 빌보드가 그가 남긴 베스트 송을 꼽았다.
21일 빌보드에 따르면 린킨파크의 명곡들은 '더 카탈리스트(The Catalyst)' '원 스텝 클로저(One Step Closer)' '셰도우 오브 더 데이(Shadow of the Day)' '페인트(Faint)'가 5위부터 2위로 선정됐다.
'인 디 엔드(In the End)'는 린킨파크의 명곡 1위가 꼽혔다. 린킨파크는 이 노래를 통해 MTV뮤직비디오 시상식에서 '최고의 록 뮤직비디오' '최고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그래미 시상식에서는 '최고의 하드록 공연' 부문의 영예를 차지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트 검시소는 20일(현지시간) 체스터 베닝턴이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며 자살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린킨파크는 2000년 공식 데뷔 앨범 '하이브리드 씨어리(Hybrid Theory)'를 발표했고, 수록곡 '크롤링'(Crawling)으로 2002년 그래미 최우수 하드록 퍼포먼스 상을 수상했다. 2006년에는 래퍼 제이지와 만든 '넘'(Numb)으로 그래미 최우수 랩·송 콜라보레이션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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