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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맨시티 꺾고 프리시즌 3연승…첫 무실점
입력 2017-07-21 13:51 
맨유-맨시티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승리 후 로멜루 루카쿠와 마이클 캐릭이 포옹하고 있다. 사진(?�휴스턴)=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맨유-맨시티 중립경기는 전자의 완봉승으로 끝났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서는 21일(한국시간)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체스터 시티가 열렸다. 맨체스터 더비의 결과는 맨유의 2-0 승리.
맨유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갤럭시 및 레알 솔트레이크에 이어 맨시티를 꺾고 프리시즌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맨시티는 이번 더비가 2017-18시즌을 준비하는 첫 공식 평가전이었다.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4·벨기에)는 전반 37분 선제결승골을 넣었다. 동료 공격수 마커스 래시퍼드(20·잉글랜드)는 2분 후 추가골로 쐐기를 박았다. 미드필더 폴 포그바(24·프랑스)와 헨리흐 므히타랸(28·아르메니아)는 득점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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