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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스카이다이빙 중 척추골절
입력 2017-07-21 13:39  | 수정 2017-07-28 14:05


개그맨 김병만(41)이 스카이다이빙 훈련 중 척추가 골절돼 수술하게 됐습니다.

김병만의 소속사 SM C&C는 21일 "김병만이 현지시각으로 지난 20일 미국에서 국내 스카이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 준비를 위해 탠덤 자격증을 취득 후, 팀 훈련을 받던 중 급변하는 바람 방향으로 인해 랜딩 시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김병만은 사고 당시 영국 특수부대원들과 현지 안전관리 위원의 발 빠른 응급처치로 2차 부상은 피했지만, 정밀검사 결과 척추골절이 발견됐습니다.

소속사는 "다행히 신경 손상은 없어 현지에서 수술 후 1∼2주 회복기를 거친 다음 입국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완전한 회복 기간은 2달 정도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예정된 스케줄은 수술경과를 지켜본 후 김병만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협의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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