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軍, 잇다른 사고 소식…논산훈련소서 각개전투 도중 훈련병 사망
입력 2017-07-21 11:33  | 수정 2017-07-28 12:05
軍, 잇다른 사고 소식…논산훈련소서 각개전투 도중 훈련병 사망


올해 4월 강원도 고성의 제22사단에서 근무한 21살 A일병이 선임병들의 가혹 행위를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데 이어 육군훈련소에서도 한 훈련병이 소중한 생명을 잃었습니다.

육군훈련소는 지난 5일 각개전투 훈련을 받던 21살 김 모씨가 휴식 도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사건 현장에 있던 교관과 조교에게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육군훈련소 측은 "훈련 당시 기온과 습도는 괜찮았다"며 "유가족이 부검 현장을 확인한 뒤 장례를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부검을 통해 자세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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