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조미령이 최근 이상형으로 후배 배우 박서준을 지목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에 배우 안재욱, 조미령, 가수 김원준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요즘 눈에 들어오는 사람이 있느냐”는 MC들의 질문에 조미령은 "‘쌈 마이웨이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카메오 나간다니 지인들이 박서준을 매우 좋아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촬영장에서 봤더니 정말 멋있었다. 그냥 서 있는 모습 자체만으로 너무 멋졌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이어 MC들이 조미령에게 역시 연하킬러답다”고 하자 조미령은 이내 인정하며 만나다 보니 연하인 것뿐이다, 요새 2~3살 연하는 연하도 아니더라. 5살 이상은 차가 나야 연하라고 하는 것 같다”라며 연하 친구들이 누나를 대할 때 더 남자다운 귀여운 매력이 있다”고 솔직하게 생각을 말해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조미령은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 "지난해까지 결혼을 정말하고 싶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더라"고 말했고, 친한 안재욱은 이에 "맞다. 결혼해야 한다고 부담을 가지면 안된다"며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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