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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아, KBS드라마스페셜 `만나게 해, 주오` 주인공 확정
입력 2017-07-21 09: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조보아가 진정한 사랑을 찾는 조선 여인으로 변신한다.
조보아는 KBS '드라마 스페셜-만나게 해, 주오'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해 80년 전 경성의 순수한 여인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드라마 스페셜-만나게 해, 주오'는 경성 최고의 모던 보이와 혼인하기 위해 ‘경성 혼인정보회사(경혼사)를 찾은 수지(조보아 분)와 그를 혼인시키려는 커플 매니저 남자(주오)의 이야기다.
조보아는 가난한 제천에서 경성으로 도망쳐 올라와 10전 잡화점 직원으로 일하는 수지로 변신해 오직 조건 좋은 모던 보이와의 혼인만이 자신의 팔자를 고칠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는 세속적이지만 순진한 여성으로 열연한다.
'드라마 스페셜-만나게 해, 주오'는 주요 출연진을 확정 지은 뒤 하반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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