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컴투스, 2분기 실적 무난…하반기 개선 예상"
입력 2017-07-21 09:05 
[표 제공 :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21일 컴투스에 대해 2분기 무난한 실적을 거두지만 하반기 점차 개선될 전망이라면서 목표주가 14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분기 실적 추정치로는 매출 1299억원, 영업이익 467억원을 제시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8% 늘지만 영업이익은 4.1%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영업이익 시장 추정치는 498억원으로 이를 밑돌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문종 연구원은 "프로야구 개막에 따른 관련 게임 매출 순위 상승이 2분기 매출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서머너즈워 일본 내 TV 캠페인으로 마케팅비가 증가해 영업이익은 소폭 역성장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6월 말 서머너즈워 3주년 이벤트로 매출 순위 10위권 이내 국가 수는 최고 43개국까지 올랐다"며 "댄스빌 등 신작 기대감이 유효한 가운데 4분기에는 공성전 업데이트, 초월 소환서 판매 등의 이벤트가 진행될 수 있는 만큼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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