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이라크 전사자 4천명 돌파
입력 2008-03-25 06:30  | 수정 2008-03-25 06:30
지난 2003년 3월 이라크 전쟁이 시작된 지 6년째로 접어든 가운데 이라크 전쟁에서 전사한 미군 수가 4천명을 넘어서자 미국은 침울한 분위기에 휩싸였습니다.
조지 부시 대통령은 국가안보회의를 소집하고 참모들과 향후 이라크 대책을 논의하는 등 전사자 4천명이라는 기록을 이라크에서의 조기 미군 철수라는 희망의 계기로 반전시키기 위해 부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데이너 페리노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 전쟁의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다짐하고, 매일 미군 전사자들을 추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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