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린킨파크 보컬 체스터 베닝턴 사망..자살 추정
입력 2017-07-21 08:00  | 수정 2017-07-21 08:12
린킨파크. 제공|워너뮤직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미국의 세계적인 록밴드 린킨파크(LINKIN PARK)의 보컬 체스터 베닝턴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미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시소가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연예매체 TMZ는 베닝턴이 LA 카운티 팔로스 버디스 에스테이츠에 있는 자택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고 보도했다.
베닝턴은 최근 몇 년간 약물·알코올 중독과 싸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베닝턴은 어린 시절 주변 인물들로부터 학대받은 기억 때문에 심적 고통을 호소해왔으며, 과거 자살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고 미 연예매체들은 전했다.
1996년 남성 6인조로 결성된 린킨파크는 2000년 공식 데뷔 앨범 '하이브리드 씨어리(Hybrid Theory)'를 발표하면서 세계 팝계의 주목을 받았다. 전 세계에서 60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
shinye@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