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와 사모투자펀드(PEF) 베인캐피털이 공동 보유하고 있는 국내 화장품 기업 카버코리아 투자금 중 약 1000억원 회수에 나섰다. 카버코리아의 실적 향상을 바탕으로 인수금융 대출을 늘리는 방식이다. 카버코리아는 화장품 브랜드 AHC로 유명한 기업이다.
20일 IB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컨소시엄은 카버코리아 인수금융 규모를 기존 1300억원에서 약 1000억원 늘려 차환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 주간사는 미래에셋대우, KEB하나은행, 신한은행 등이 맡았다. 대출 만기는 3년으로 금리는 연 5% 안팎이다. 골드만삭스 컨소시엄은 늘어난 인수금융 약 1000억원을 통해 투자자금을 회수하게 된다.
[강두순 기자 / 한우람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일 IB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컨소시엄은 카버코리아 인수금융 규모를 기존 1300억원에서 약 1000억원 늘려 차환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 주간사는 미래에셋대우, KEB하나은행, 신한은행 등이 맡았다. 대출 만기는 3년으로 금리는 연 5% 안팎이다. 골드만삭스 컨소시엄은 늘어난 인수금융 약 1000억원을 통해 투자자금을 회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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