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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손여은, 쥬얼리로 데뷔할 뻔? ‘배우하길 잘했네’
입력 2017-07-20 15:08  | 수정 2017-07-20 16:11
손여은. 사진l 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손여은이 과거 걸그룹으로 데뷔할 뻔한 에피소드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손여은은 지난해 3월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그는 그룹 쥬얼리의 관계자에게 직접 러브콜을 받은 사연을 공개하며 주변을 놀라게 했다.
손여은은 오래전에 쥬얼리 데뷔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광고 촬영 중이었는데 그룹 쥬얼리 관계자가 찾아와 그룹에 멤버는 현재 3명이고 1명이 비었다. 가수할 생각 없냐며 물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노래와 춤을 못하기 때문에 거절했다고 한 손여은은 당시 관계자가 노래 못 해도 괜찮고 엉덩이만 잘 흔들면 된다고 하셨다. 앨범이 빨리 나와야 하는 상황이었나 보다”라고 결론지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손여은은 쥬얼리로 데뷔하지 않은 걸 후회하지 않았냐”라는 MC 엄현경의 물음에 전 배우 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어서 후회하거나 그런 적은 없었다”라고 배우의 꿈을 언급했다.
한편, 손여은은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구세경 역을 맡아, 악녀임에도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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