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가수 이상순이 SNS에 ‘효리네 민박 촬영 이후 시도때도 없이 집을 찾는 관광객들로 인한 고충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일상 공개 후폭풍이 너무 큰 것.
이효리와 이상순은 '스몰웨딩' 바람을 몰고온 결혼식부터 이 집에서 치러 애정이 각별하다. 두 사람의 사랑이 시작된 곳도 제주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와 효리네 민박집 직원으로 온 아이유는 단둘이 제주바다를 산책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바닷가 한편 모래섬의 존재를 알리며 처음 이상순과 제주도에 왔을 때 이상순이 팔을 다친 상태였다. 그래서 내가 양말을 신겨줬는데 그때부터 사랑이 시작된 것 같다. 지금처럼 아름다운 노을을 보면서”라며 사랑에 빠진 로맨틱한 순간을 전했다.
이에 아이유가 여긴 사랑이 안 생길 수가 없을 것 같다”라고 말하자 이효리는 그렇다. 유혹하고 싶은 남자가 있으면 여기로 데려오라. 반응이 좋을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상순은 아내인 이효리와 함께 ‘효리네 민박에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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