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NSOK, IoT 기반 라이프케어 서비스 개발
입력 2017-07-20 11:31 

종합보안서비스기업 NSOK(대표 안태호)는 헬스케어서비스 전문기업인 녹십자헬스케어와 실버세대를 위한 라이프케어 서비스 개발, 협력모델 발굴 및 정보교환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가 개발하는 라이프케어 서비스는 가정에 설치된 스마트버튼을 통해 실버세대 대상으로 녹십자헬스케어 전문가의 건강상담, 병원안내 및 검진예약, 위급상황 시 NSOK 관제사 유선대응 및 긴급 출동, 날씨정보, 안부문의, 복약안내 등의 음성알림, 사전 지정된 지인과의 무료통화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양사는 오는 9월까지 시범서비스를 운영해 실사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한 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1단계 상용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내년 하반기부터는 인공지능(AI) 기능을 접목해 편의기능을 한층 강화한 2단계 상용서비스를 전개해나갈 방침이다.
안태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화 등 사회적 현안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종합 안심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존 패러다임을 넘는 고부가 가치의 서비스를 선보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NSOK는 고령화 사회의 시대적 요구에 맞춰 위치추적, 낙상예방, 심박수체크, 소변감지 등 ICT 기반의 특화 솔루션을 연내 주요 요양 기관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라이프케어 시범서비스는 기간 중에 선착순 접수를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NSOK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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