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하우시스, 문화재청과 `제8회 독도사랑 청년캠프`
입력 2017-07-20 11:30 

LG하우시스(대표 오장수)가 21일까지 문화재청과 함께 독도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는 '제8회 독도사랑 청년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청년캠프에서는 '독도사랑 실천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전국 20개 대학교 학생들이 참가했다.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알리는 카드뉴스와 홍보영상을 제작해 SNS로 공유하고 독도 기념품과 안내책자를 만드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LG하우시스의 '독도사랑 청년캠프'는 대학생들이 우리 나라 영토인 독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널리 알리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이어진 LG하우시스 고유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이영신(동아대학교 중어중문학과, 3학년), 김송희(충북대학교 독어독문학과, 4학년) 학생은 독도를 지키는데 힘쓴 안용복 선생의 업적을 알리는 카드뉴스를 영어, 중국어, 독일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제작해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전세계에 공유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캠프 참가자들은 부산에 위치한 안용복 기념 부산포 개항문화관과 안용복 생가터, 울릉도 내 안용복 기념관, 충혼비 등 독도 수호에 앞장섰던 안용복 선생의 자취를 따라가며 나라사랑·영토수호 정신을 기렸다.
이 밖에도 LG하우시스는 2009년부터 매년 경비대 및 주민 숙소, 안전펜스 및 순찰로, 관리사무소 등 독도내 주요 시설들을 개선하고 있다. 최근에도 바닥재, 벽지 등 자재를 지원해 신입의경대기소 시설 개선 공사를 마쳤다. 이동주 LG하우시스 대외협력담당은 "독도사랑 청년캠프는 역사와 영토의 소중함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에 건축자재 기업의 사업역량을 활용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애국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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