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NH농협은행,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연구원과 MOU 체결
입력 2017-07-20 11:05 
이강신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오른쪽)과 차상균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연구원 원장(왼쪽)이 19일 서울대학교에서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연구원과 서비스·마케팅 고도화를 위한 공동연구 및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첫 번째 협력과제로 농협은행 임직원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이론과 실무가 접목된 '디지털금융 핵심인재 양성과정'을 공동 개발·운영하기로 했다. 서울대 빅데이터 연구원은 지난 2014년 4월에 개원한 국내 유일의 빅데이터 관련 초학제적 연구기관이다. 서울대 내 인문·사회·자연·공·의대 등 주요 교수진 17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강신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금융분야는 IT 등 다른 산업과 융합이 용이하고 혁신의 속도가 빠른 만큼 선제적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연구원과 빅데이터 및 AI 부문 연구·협력을 통해 농협은행이 4차 산업혁명과 미래 금융산업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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