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신미래 기자] 배우 유승호가 과거 아역배우로서 겪은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는 MBC 드라마 ‘군주 가면의 주인에서 세자 이선 역을 맡은 유승호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유승호는 2000년 드라마 ‘가시고기를 통해 본격적인 아역배우의 길을 걸었다. 올해 26살임에도 불구하고 연기 경력이 무려 17년 차다.
아역배우부터 성인 연기자가 될 때까지 수많은 고충이 따랐을 터다. 그래서 일까. 그는 아역배우를 바라보는 시각이 다른 배우들과 조금 달랐다. 유승호는 ‘군주에도 어린 아역들이 등장한다. 겉으로는 응원을 해줬다. 그런데 깊게 생각을 해보니까 이 친구들 응원을 해주는 게 맞나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무거운 입을 열었다.
이어 제가 겪은 힘든 과정들이 있는데, 이 모든 것들을 버틸 수 있을까라는 생각부터 마음이 편하지도 않고, 묘한 감정이 들더라. 열심히 하라고 응원은 해줬지만 안타깝더라. 그런 것들(힘든 점)을 겪어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이후 그는 다시 태어나도 배우라는 직업을 택할 건가?”는 질문에 저는 안할 것 같다. 한 번 겪어봤으니까. 지금만으로도 좋은 삶을 살았다고 생각한다. 다시 태어난다며 평범한 삶을 살아보고 싶다”고 답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는 MBC 드라마 ‘군주 가면의 주인에서 세자 이선 역을 맡은 유승호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유승호는 2000년 드라마 ‘가시고기를 통해 본격적인 아역배우의 길을 걸었다. 올해 26살임에도 불구하고 연기 경력이 무려 17년 차다.
아역배우부터 성인 연기자가 될 때까지 수많은 고충이 따랐을 터다. 그래서 일까. 그는 아역배우를 바라보는 시각이 다른 배우들과 조금 달랐다. 유승호는 ‘군주에도 어린 아역들이 등장한다. 겉으로는 응원을 해줬다. 그런데 깊게 생각을 해보니까 이 친구들 응원을 해주는 게 맞나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무거운 입을 열었다.
이어 제가 겪은 힘든 과정들이 있는데, 이 모든 것들을 버틸 수 있을까라는 생각부터 마음이 편하지도 않고, 묘한 감정이 들더라. 열심히 하라고 응원은 해줬지만 안타깝더라. 그런 것들(힘든 점)을 겪어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이후 그는 다시 태어나도 배우라는 직업을 택할 건가?”는 질문에 저는 안할 것 같다. 한 번 겪어봤으니까. 지금만으로도 좋은 삶을 살았다고 생각한다. 다시 태어난다며 평범한 삶을 살아보고 싶다”고 답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