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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가 `진짜사나이`에 출연 안 한 이유는? “재미를 위해”
입력 2017-07-20 09:59  | 수정 2017-07-20 10:10
유승호. 사진l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유승호가 종영한 드라마 '군주'로 호평 받은 가운데, 능청스러운 인터뷰가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유승호는 지난해 7월 3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스타팅 코너'에서 인터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유승호가 원래 군인이 되고 싶었다”고 고백하자 리포터 박슬기는 그럼 ‘진짜 사나이에 출연하면 되지 않나”라고 답했다.
이에 유승호는 깊은 한숨을 몰아쉬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유승호는 제가 안 가는 이유는... 조교로 복무했기 때문에 실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방송 재미를 위해 나가지 않는다. 못 하는 맛에 방송을 보시는건데...”라고 센스 있게 이유를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승호는 방송에서 사격했는데 다 맞춰 봐요. 재미없잖아요”라고 덧붙이며, 은근히 자신의 사격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다.
유승호는 지난 13일 종영한 MBC 드라마 ‘군주에서 가면을 써야 했던 세자 이선 역을 맡아 열연하며, 많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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