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태성 전 장애인 양궁 대표팀 감독이 한국국제협력단 장애인체육 자문관에 선발돼 '양궁 불모지'인 캄보디아에 파견됩니다.
장애인 지도자로는 처음인데요.
안 감독은 오는 21일 2주간의 국내 교육을 수료한 뒤 이번 달 말 현지로 떠나 앞으로 최대 6년간 한국 양궁의 기술을 전수할 예정입니다.
선수 시절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4개를 따낸 안 감독은 캄보디아에서 양궁 지도는 물론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2020년 도쿄 패럴림픽 및 2023년 아세안장애인대회를 위한 선수육성, 한국과의 양궁 교류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됩니다.
▶ 인터뷰 : 안태성 / 전 장애인 양궁 대표팀 감독
- "(캄보디아 양궁이) 초보 수준이기 때문에 몇 년 걸리겠죠. 빠르면 5년 만에 (국제대회) 메달을 바라보도록 열심히 지도하겠습니다. 제2의 지도자 생활을 해서 캄보디아에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겠습니다."
[ 국영호 기자 / iam905@mbn.co.kr ]
영상취재 : 김 원 기자
장애인 지도자로는 처음인데요.
안 감독은 오는 21일 2주간의 국내 교육을 수료한 뒤 이번 달 말 현지로 떠나 앞으로 최대 6년간 한국 양궁의 기술을 전수할 예정입니다.
선수 시절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4개를 따낸 안 감독은 캄보디아에서 양궁 지도는 물론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2020년 도쿄 패럴림픽 및 2023년 아세안장애인대회를 위한 선수육성, 한국과의 양궁 교류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됩니다.
▶ 인터뷰 : 안태성 / 전 장애인 양궁 대표팀 감독
- "(캄보디아 양궁이) 초보 수준이기 때문에 몇 년 걸리겠죠. 빠르면 5년 만에 (국제대회) 메달을 바라보도록 열심히 지도하겠습니다. 제2의 지도자 생활을 해서 캄보디아에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겠습니다."
[ 국영호 기자 / iam905@mbn.co.kr ]
영상취재 : 김 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