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소비자 만족도 1위 브랜드 템퍼(템퍼코리아 대표 김영무)의 국내 세 번째 리클라이닝 침대 극장 '템퍼시네마'가 18일 CGV 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에 문을 열었다.
템퍼시네마는 상영관 전 좌석을 템퍼 매트리스와 리클라이닝 전동침대로 꾸민 특별관이다. 2015년 7월 CGV 씨네드쉐프 압구정점과 센텀시티점에 첫 선을 보인 이후 CGV의 다른 특별관과 비교해 높은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관객들
CGV 씨네드쉐프 템퍼시네마 용산아이파크몰점은 총 50개의 좌석에 템퍼의 신제품 '컨투어 매트리스'와 베스트셀러 전동침대 제품 '제로 지'를 채택했다. 컨투어 매트리스는 올해 론칭한 신제품으로 2시간이 넘는 영화 상영 시간 동안 불편함 없이 영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템퍼 제로 지 전동침대는 휴식을 위한 최상의 자세로 알려진 '무중력 자세(Zero Gravity Position)'를 한번에 구현하는 버튼이 탑재돼 있다. 리모콘으로 머리와 상체, 하체 등 각도를 개별로도 조절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CGV 씨네드쉐프 템퍼시네마 용산아이파크몰점은 200석 규모의 상영관에 단 50석만 설치해 쾌적한 공간으로 운영된다. 음향은 카네기 홀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가 갖춘 마이어 사운드 시스템(Meyer Sound System)을 적용했다. 영화 관람 전에는 프리미엄 라운지 라메종에서 음료를 즐기거나 미술 작품을 관람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템퍼 브랜드 담당자는 "템퍼시네마 론칭 2주년을 맞아 CGV 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점에 템퍼시네마를 추가로 오픈하게 됐다"고 전했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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