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가수 헤이즈가 효린 때문에(?) 오열했다.
헤이즈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효린과의 한강 데이트 근황을 공개했다. "한강에서 언니의 노래를 듣고 그냥 울었다. 목소리 하나로 사람을 울리는 여자, 그 이름은 갓효린"이라는 글과 함께 효린과 찍은 다정한 셀카와한손으로 입을 가린 채 눈물을 흘리는 자신의 모습을 게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어폰으로 듣는 노래를 효린이랑 한강에서 들으면 나도 울겠다","효린-헤이즈 보기좋네","크 나도 한강가야지","모자쓰고 나와서 눈물힐링","음원퀸 두분다 좋아요"등의 호감을 보였다.
한편, 효린이 속한 씨스타는 지난 5월 31일 마지막 앨범 ‘론리(Lonely)를 발매하고 7년 그룹 활동을 마무리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후 효린은 래퍼 키썸와 컬래버레이션한 지난달 말 신곡 '프루티(FRUITY)'를 발매, 여름 음원시장을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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