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장마전선 소강상태…전국 `찜통더위` 기승

수요일인 19일 장마전선이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대구가 36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에 걸쳐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예보됐다.
또 오후에 대기불안정으로 전남내륙과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겠고 예상 강수량은 전남내륙, 제주도에 5~40mm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0ｍ,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0.5∼1.5ｍ 높이로 일겠다.
이 밖에도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