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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오늘(19일) 첫 공개…송중기, 송혜교 언급할까?
입력 2017-07-19 07:0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일제 강점기의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조선인들의 처절한 탈출 이야기를 담은 영화 군함도가 첫 공개된다.
군함도는 오늘(19일) 서울 용산CGV에서 언론시사회를 열고 첫 평가를 받는다. 류승완 감독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 등이 촬영 뒷이야기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0월31일 배우 송혜교와 결혼하는 송중기가 예비 신부를 향한 애정 표현을 할지도 관심이 쏠린다.
군함도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는 조선인들의 대규모 탈출 시퀀스는 한 달 반이라는 기간 동안 30회차에 걸쳐 촬영했을 정도로 류승완 감독을 비롯한 주조연 배우들과 제작진이 치열한 노력과 심혈을 기울여 완성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관심이 높다.
류승완 감독은 "20여 년 영화 인생을 통틀어 역대 최고 경험이었다", 정두홍 무술 감독은 "향후 10년 안에 이렇게 배우들의 감정이 맞아떨어지는 액션 장면이 만들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만큼 감동적"이라고 밝혀 기대를 높이고 있다. 26일 개봉 예정.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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