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장마, 폭염 에어컨 사용 꿀팁…'이것 만큼은 꼭'
입력 2017-07-18 19:41  | 수정 2017-07-18 21:11
【 앵커멘트 】
장마에 열대야, 폭염이 이어지면서 에어컨 사용이 늘고 있는데요.
에어컨 냄새를 없애고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는 꿀팁이 있다고 합니다.
이상은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 기자 】
에어컨의 가장 큰 골칫거리 냄새.

이 냄새를 없애려면 2주에 한 번 필터 청소를 하는 게 좋습니다.

필터를 분리해 중성세제를 넣은 물에 30분 정도 담궜다 흐르는 물로 씻어 그늘에서 12시간 이상 완전히 건조시켜야 합니다.

또 가끔 송풍 버튼을 눌러 열 교환기의 물기를 말려주면 냄새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 인터뷰 : 김연석 / 에어컨 전문 청소업체 대표
- "(모든 에어컨은) 내부에 맺힌 습기를 완전히 건조시키지 않으면 곰팡이나 냄새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자동차 에어컨에서 냄새가 난다면 에어컨을 끄고 공기 유입 버튼을 눌러 습기를 제거하면 좋습니다.

에어컨 효율을 높이려면 에어컨 옆에 커튼을 달아 직사광선을 피해야 합니다.

▶ 스탠딩 : 이상은 / 기자
- "이렇게 집에 있는 은박 돗자리를 활용해 실외기를 덮어줘도 에어컨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에어컨은 실외기로 열을 방출시키는데 직사광선을 막아 실외기 온도를 낮추면, 에너지 효율을 최대 20%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MBN 뉴스 이상은입니다.

영상취재: 김회종 기자
영상편집: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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