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2017 디 오픈(The Open) 챔피언십 후원

두산그룹은 오는 20~23일(현지시각) 잉글랜드 로열 버크테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디 오픈 챔피언십'을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두산은 PGA(미국프로골프)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디 오픈'의 공식 후원사로 지난 2010년부터 8년째 참여하고 있다.
브랜드 분석업체 칸타르 미디어(Kantar Media)에 따르면 지난해 대회 기간 중 TV 중계를 통한 두산 로고 노출 효과는 714만 파운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디 오픈은 103개 방송사의 중계로 전 세계 6억 가구가 시청했고 TV 중계를 통한 두산 로고 노출 시간은 총 14만 9713초에 이른다.
인터넷과 소셜미디어를 통한 브랜딩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디 오픈 공식 홈페이지에 위치한 두산 로고는 약 3000만 번 노출됐다. 대회기간 중 그 날의 명장면을 소개하는 '두산 샷 오브 데이(Doosan Shot of the Day)' 영상은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총 7만여 회 시청됐다.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 페이지까지 합치면 약 52만 회 노출됐다.
[문지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