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가 시리얼 재료를 공급해주는 농촌에서 '상생'에 초점을 맞춘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농심켈로그는 지난 17일 환경교육센터와 함께 한산초등학교(충남 서천군)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교육을 실시하고 교재를 기부했다. 또 학교 급식시설을 친환경 시설로 교체하고, 현미농가에 비료도 제공했다.
친환경 교육은 △자연을 즐기고 체험하는 생태놀이 △시리얼 및 건강한 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요리수업 △과학 교구를 활용한 기후변화 수업 등으로 구성됐다.
전 학년이 사용하는 급식시설도 친환경 시설로 바꿔줬다. 기존의 일반 형광등을 수명이 길고 전력 사용량이 낮으며 눈 피로도를 줄여주는 LED로 교체했다.
아울러 농심켈로그에 현미를 공급해주는 농가 12곳에 충남 서천 농협을 통해 구매한 120팩의 비료를 제공했다.
한종갑 농심켈로그 사장은 "켈로그는 양질의 시리얼을 제공받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곡물 재배와 함께 책임감 있는 수급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상생 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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