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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의원 子 용준 "학교 폭력 일진아냐" 논란 해명
입력 2017-07-18 09: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장제원 바른정당 국회의원 아들인 래퍼 장용준이 자신은 학교폭력 일진 출신이 아니라고 적극 해명했다.
장용준은 지난 17일 공개된 힙합플레이야 ‘매콤한 라디오 H 노엘(NO:EL) 편 클립에서 자신을 둘러싼 학교 폭력과 일진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직접 부인했다.
그는 학교 폭력에 가담한 적 없다. 과거 국제 학교 다닐 때 학교에서 같이 사용하는 메일이 있는데 그 메일로 저를 싫어하는 친구가 아버지 얼굴을 합성해 메일을 돌리는 등 시달림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장난으로라도 누군가에게 말을 툭툭 던졌던 게 상대방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친구들이 왕따 당했다고 생각한다면 정말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와 함께 "방송 이후 그 동안 어쩔 수 없이 벽을 두었던 아버지와의 관계도 지금은 원만하게 잘 회복했다"고 덧붙였다.
장용준이 출연한 ‘매콤한 라디오 H 노엘 편 전체 영상은 오는 20일 공개된다.

kiki2022@mk.co.kr
김주하의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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