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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운명` 추자현♥우효광 하드캐리..최고 시청률 8.1%
입력 2017-07-18 08: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 2주 연속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월요일 밤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의 시청률은 1부 5.6%, 2부 7.0%, 최고 8.1% (이하 수도권 가구 평균 기준, 전국 평균 1부 4.5%, 2부 5.8%)을 기록했다.
‘너는 내 운명과 같은 시간에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는 4.5%(전국 4.9%), MBC ‘MBC 스페셜은 4.3%(전국 4.3%)로, 10일 첫 방송과 동시에 동 시간대 1위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너는 내 운명은 동 시간대 경쟁 프로그램들과 격차를 벌이며 2주 연속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타깃 시청률인 ‘2049시청률은 3.5%로 예능은 물론, 이 날 방송된 전 채널의 드라마, 뉴스, 교양 프로그램을 통틀어 1위에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너는 내 운명 2화는 방송 내내 시청률 그래프가 꾸준히 상승하며, 끝까지 눈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특히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것은 화제의 ‘추우커플 추자현-우효광이었다. 두 사람은 ‘쪽쪽 뽀뽀 소리가 끊이지 않은 달달한 신혼의 아침 일상부터 체중 관리 신경전, ‘결혼 계약서 작성을 둘러싼 두 사람의 ‘동상이몽 에피소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왜 이렇게 남편에게 무섭게 하냐. 눈을 부라리면서 말한다”는 서장훈의 질문에 추자현은 남편이 연애 때는 안 그랬는데 혼인 신고서 도장 찍고 난 뒤 부쩍 자기 말이 많아졌다”며 중국 말을 해야 되는데 말이 급하니까 나도 모르게 큰 소리가 빽빽 나간다”며 항변했다.
이어 추자현은 수줍게 (남편이) 제 중국어가 귀엽대요”라고 말했고, 이 말을 들은 MC들은 자신의 귀를 의심하며 동시에 ‘누가요?라고 되묻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추자현은 이에 굴하지 않고 저 제 자랑하는 거 좋아해요”라고 털털하게 말하며 남편이 귀여워해주니 제가 조금 더 강하게 말하는 것도 있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추자현의 귀여운 셀프 자랑 토크는 순간 시청률이 8.1%까지 치솟으며 이 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한편, 이 날 방송 말미 예고를 통해 다음 주 ‘너는 내 운명에서 ‘결혼 8년 차 프리랜서 아나운서 부부 이지애-김정근 커플의 관찰 카메라가 등장, ‘워킹맘vs육아대디의 ‘동상이몽 현장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자아냈다. 남자의 시선으로 본 여자, 여자의 시선으로 본 남자 SBS ‘너는 내 운명은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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