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추자현과 남편인 배우 우효광이 ‘동상이몽2에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국경을 뛰어넘은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다시 눈길을 끈다.
추자현은 지난 2015년 9월 방송된 SBS 시사, 교양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그동안의 일을 얘기하며, 당시 연인이었던 중국 배우 우효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방송에서 추자현은 그 친구(우효광)가 3년 동안 항상 제 곁에 있어줬다. 그 친구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내가 뭐라고 너무나 잘해준다”라고 말하며 그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우효광에게 왜 이렇게 잘해주는지 물어봤더니 그 친구가 ‘타지에서 고생하는 것 다 아는데 나까지 조언할 수 없고 그저 잘해주고 싶었다라고 말하더라. 정말 감동받았다”라며 "우효광과 결혼을 결정하는데 전혀 망설임이 없었다"라고 우효광에 대한 남다른 신뢰를 표하며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추자현은 지난 2007년부터 중국활동을 시작, 객지에서 홀로 지내며 의지할 사람이라곤 연인인 우효광 밖에 없었다며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천생연분임을 증명했다.
한편, 배우 추자현과 우효광, 일명 '추우커플'은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달달한 신혼생활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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